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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22 06:51
'조종사 권익확충' 통합연맹 출범 임박…항공업계 '기대반 우려반'
 글쓴이 : 최운현
조회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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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항공사 7개 조종사노조, 연맹 창설·가입 찬반투표필수공익사업장 해제·항공사 통폐합 등 과제 산적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김포 본사 앞에서 지난 2016년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와 아시아나항공 노조 등 항공협회의 소속 노조원들이 열린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항공노동자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2016.3.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국적항공사 소속 조종사들이 하나로 결집한다. 국내 7개 조종사 노동조합의 단일 연맹체 구축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항공업계는 이들의 파급력에 주목하고 있다.조종사 노조 단일연맹이 출범하면 최우선적으로 필수공익사업장 해제를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항공산업 통폐합이 한창인 만큼 조종사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활동도 예상되는 가운데, 출범 초기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22일 업계에 따르면Δ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Δ아시아나 조종사 노조 Δ아시아나 열린조종사 노조 Δ에어부산 조종사 노조 Δ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 Δ제주항공 조종사 노조 Δ진에어 노동조합 등 7개 노조 소속 조종사들은 '대한민국 조종사 노동조합 연맹' 창립 및 가입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 중이다.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가 전날(21일)부터 투표에 돌입했고, 대한항공 조종사노조 등도 이날부터 투표에 돌입한다. 앞서 지난해 연맹 창립 준비위원회에는 8개 조종사노조가 참여했는데, 2개로 나뉘어 있던 대한항공 조종사노조가 하나로 통합돼 7개 노조가 연맹 창설을 주도하게 됐다.연맹 창립 및 각 사별 조종사노조의 가입에 관한 투표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조종사들의 권익을 위해 뭉치는 만큼 찬반투표는 무난히 가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맹 창설이 확정된 이후에는 지도부 구성 작업이 시작된다. 선거전을 거쳐 이달 말쯤 연맹 위원장 등 선출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연맹 창설 및 지도부 구성, 조직 편제작업 등이 마무리되면 조종사노동조합 연맹은 본격적인 대정부 활동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노사 협상에서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필수공익사업장 지정 해제가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대한민국 조종사노동조합 연맹 창립 준비위원회 위원장단은 지난해 창립 결의대회에서 "양대 항공사의 독과점 시대가 끝나고 수많은 저비용항공사(LCC)와 외국항공사들이 우리나라에 취항 중인 현 시점에서 항공운송사업은 더 이상 필수공익사업장이 아니다"며 "정부는 조종사의 노동기본권을 심각히 훼손하는 필수공익사업장 지정을 즉시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아울러 항공산업의 주무기관인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처우 및 제재 개선 등에서도 결집된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조종사 및 객실승무원, 정비사 등 업계 종사자들에게 적용하는 처벌이 지나치게 과중한데다 과징금 위주의 항공안전정책도 후진적이라고 보고 있다.연맹은 이같은 활동을 토대로 대한변호사협회(변협), 대한의사협회(의협)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조종사 권익수호 단체로 위상을 끌어올리는 것이 궁극적 목표다.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조합원들이지난 2016년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앞에서 진행한 결의대회 모습. 2016.12.30/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조종사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통합 단체의 탄생을 바라보는 항공업계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조종사들이 총대를 메고 나서 항공안전 규정, 그중에서도 촉박한 운항 일정에 따른 정비·운항브리핑·휴식 시간 확충 등 개선을 기대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를 통해 항공업계 종사자 전반의 처우가 함께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반면 일부 직종의 권익 확충이 타 직종의 상대적 박탈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관(官)과 각 항공사 입장에서는 조종사들이 뭉쳐 한목소리를 내는것이 달갑지 않다. 산발적으로 연대해온 조종사들이 연맹의 틀 안에서 응집할 경우 협상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돼서다. 필수공익사업장 유지·해체 문제를 두고 마찰이 불가피한 만큼 연맹의 행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다만 일각에선 연맹이 출범하더라도 초기 적지 않은 내부진통을 겪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각 항공사 근무환경이 다른 만큼 내부 조율 과정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란 시각이다. 임단협 등 노사협상은 각 개별 조종사 노조에서 진행하지만, 항공업계 통폐합이 진행 중인 상황이어서 이에 따른 영향이 연맹 활동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노조원이 많아 최대 지분을 가지게 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그리고 양사의 자회사 LCC까지 통합이 추진되는 만큼 사별 상이한 조종사들의 처우를 놓고서도 다소 잡음은 불가피하다. 특히 통합시 기재 단일화·단순화를 통한 정비·운항 효율성 개선 작업에 나설 것이 유력해 기종별 조종사들의 이해관계가 엇갈릴 것으로 예상된다.아울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계열사 간 기장-부기장 승급시 연차, 비행시간 등의 규정을 개정하는 과정에서도 갈등이 불거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불협화음이 불거질 경우 연맹이 출범부터 운영상 난맥에 빠질 수도 있다. 이밖에 법정관리에 돌입한 이스타항공 소속 조종사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과제도 쉽지 않은 사안이다.LCC 소속 한 기장은 "조종사들의 권익을 대변한다는 측면에서 연맹의 필요성에는 이견이 없다"면서도, "가장 수가 많은 대한항공 소속 기장들의 입김이 클 수밖에 없는데 이를 얼마나 잡음 없이 이끌어갈 수 있느냐가 관건일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첫 지도부가 내부 조율을 얼마나 잘 이뤄내느냐에 따라 활동 동력이 좌우되지 않겠느냐"며 "각 사별 이해관계, 이전투구에서 벗어나 조종사 전반의 처우개선과 권익향상을 위한 단체로 꼭 성공적으로 안착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eonki@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터닝포인트 2021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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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고당도 수박 & 까망 애플 수박 본격 판매1~4월 수박 판매 비중 최근 3년간 3.3% 이상 늘며 고객 수요 증가ⓒ이마트수박 제철의 시작이 4월로 당겨졌다.4월부터 낮 기온이 22~23도를 넘어서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이마트가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의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이마트는 22일부터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올해 수확한 봄 수박을 한 통 당 3000원씩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세계포인트 할인 적용 시 당도선별수박 5kg 미만 한 통은 1만4900원에, 8kg 미만 수박은 1만9900원에 판매한다.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11브릭스 이상 상품으로 선별한 ‘당도선별수박’ (5~8kg미만) ▲12브릭스 이상의 상품만 선별한 ‘고당도 수박’ (5~8kg미만) ▲1~2인 가구가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까망 애플수박’ (1.5~3kg)을 10만통 물량 준비했다.보통 수박은 여름철 과일로 알려졌지만, 평균 기온이 높아지고 재배 기술이 발달하면서 봄부터 가을까지 구매 시기가 길어졌다. 특히, 3~4월은 낮 기온이 높고 일교차가 커 더욱 맛 좋은 봄 수박이 수확되고 있다는 설명이다.이마트는 판매하는 모든 수박에 ‘비파괴 당도선별 검사’를 진행해 11브릭스 이상의 상품만 선별했고, 우수 농가를 별도로 선정해 12브릭스 이상의 수박만 선별한 농가 한정 ‘고당도 수박’을 운영한다.또한, 이마트에서 수박을 구매한 뒤 품질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환불 받을 수 있는 ‘품질 보장제도’를 운영해 이마트가 판매하는 수박의 맛과 품질을 확실히 보장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이마트는 지난 4년여간 여러 종류의 소형 수박 품종을 테스트한 끝에 당도와 품질이 우수한 ‘세자’ 품종의 ‘까망 애플수박을’ 발굴했고, 올해는 클로렐라 농법을 적용해 품질도 강화했다.이마트가 판매하는 ‘까망 애플 수박’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클로렐라 농법으로 1~2주 마다 잎과 뿌리에 클로렐라 희석액을 도포해 애플 수박의 단점인 푸석한 식감을 일반 수박 수준의 아삭함으로 개선했다. 다른 소형 수박 품종과 달리 한 줄기에 수박 1개만 수확해 다른 소형 수박보다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까망 애플수박’은 3kg 미만 1통에 69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1~2인 가구도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다. 이마트는 큰 수박을 구매하기 부담스러워하는 고객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까망 애플수박’ 등 소형 수박의 물량을 전년 대비 2배 늘릴 계획이다.이처럼 이마트가 이른 봄부터 수박을 선보이는 이유는 사실상 계절의 경계가 사라진 여름 과일류를 조기에 도입해 고객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다.실제로 최근 3년간 이마트의 월별 수박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1~4월 매출 비중이 18년도 5.2%에서 20년도 8.5%로 약 3.3% 증가했다.안상훈 이마트 과일 바이어는 “한낮 기온이 계속 오르면서 시원한 여름 과일에 대한 수요가 앞당겨지고 있고 다가오는 5월도 전년 대비 높은 기온이 예상된다”며 “엄격한 당도 선별로 맛과 품질이 뛰어난 고당도 수박과 고객의 인구 구조변화에 맞춰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 수박을 할인 혜택과 함께 준비했다”고 밝혔다.데일리안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데일리안 네이버 구독하기▶ 데일리안 만평보기▶ 제보하기ⓒ (주)데일리안 -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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